경기도는 올해 12만8천407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2일 도(道)에 따르면 올해 공급될 주택은 공공부문 5만8천521가구, 민간부
문 6만9천886가구 등 모두 12만8천407가구로, 지난해 12만2천900가구에 비
해 4.5% 5천507가구 늘었다.
올 연말까지 주택보급이 마무리되면 주택보급률은 92.97%로 지난해 말
92.36%에 비해 0.61%포인트 높아지게 된다.
지역별로는 용인시가 1만5천862가구로 가장 많고 남양주시 1만1천72가구,
화성시 1만249가구, 고양시 9천810가구, 수원시 9천15가구, 안산시 8천2089
가구, 양주군 6천151가구 등 순이다.
또 민간업체의 아파트 건설 주요지역은 남양주시 호평 택지개발지구 7천230
가구, 화성시 태안읍 기산.반월.기안.응리 일대 7천225가구, 용인시 동백
택지개발지구 5천847가구(일반 3천991.임대 1천857), 안산시 원곡동 재건축
조합아파트 4천895가구, 고양시 일산구 탄현.가좌동 일대 3천422가구, 수원
시 권선동 당수.서둔.입북동 일대 2천250가구 등이다.
주택공사의 경우 용인시 동백.구성.보라.죽전 등 4개 택지개발지구에 9천90
가구,고양시 일산.풍동.고양동 등 3곳에 4천310가구, 평택시 이충 택지개발
지구 1천200가구 등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