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왕정식·최해민기자]중국 공산당 차세대 후계자로 유력한 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현직 부장검사가 시진핑의 일대기를 번역한 책을 출간해 화제다. 청와대는 요약본을 참고자료로 받아간 것으로 전해져 이 서적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지검 송삼현(47) 특수부장은 우밍(吳鳴)이 쓴 시진핑전을 번역한 '시진핑 평전'(지식의숲, 551쪽)을 지난 10일 출간했다.
송 부장검사는 2001년 1년간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4개월여간 베이징 중국사회과학원 법학연구소에서 유학, '중국 형사소송법 해설', '중국 내지와 홍콩의 법률 충돌 및 조정' 등 중국 관련 책자를 번역한 바 있다.
한편, 시진핑 부주석은 취임 후 처음으로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한, 이명박 대통령과 김형오 국회의장 등과 회동을 갖는다.
현직검사가 '시진핑 평전' 번역 화제
수원지검 송삼현 부장 일대기 출간… 靑서 요약본 자료요청 비상한 관심
입력 2009-12-15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9-12-16 1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종료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