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환기기자]내년부터 경기도 광역 심야버스가 3개 노선이 추가 신설되고, 배차시간 단축과 운행시간이 연장되는 등 확대 운영된다.
도는 15일 현재 운행되고 있는 43개 심야버스노선 가운데 이용수요가 많은 10개 노선을 선정,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배차시간 단축과 심야운행시간 연장 등을 통해 혼잡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수원역~사당역'(7770번), '경희대~양재역'(5100번) 등 9개 노선은 배차간격이 5~20분 가량 단축되고, '대화동~서울역'(1000번), '백석동~서울시청'(1002번) 등 7개 노선은 오전 1시30분~2시30분까지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또 연차별 계획에 따라 3개 노선의 신설과 잠재적 통행수요 전환을 위해 제시된 46개 노선에 대해서도 이용수요 및 교통여건 등을 검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버스정류소에서 제공되고 있는 버스운행정보 서비스도 심야시간대까지 연장하고, 수도권 광역버스정보 연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5월부터는 서울, 인천지역에서도 심야버스 운행정보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심야버스 노선개편과는 별개로 장거리 굴곡노선 조정과 전철과 환승연계체계를 구축, 서울 도심으로의 광역 통행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활용한 시·군간 운행노선을 신설, 지역간 통행이 보다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정책을 다변화하는 등 종합적인 대중교통정책을 마련한다.
광역심야버스 3개노선 추가
경기도 내년부터… 7개노선 운행시간 연장… 수원~사당등 9개노선 배차간격 단축키로
입력 2009-12-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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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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