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선회기자]아주대병원은 출산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여성 중 요실금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분만 후 요실금' 임상연구 참여자를 2010년 6월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분만 후 발생하는 요실금을 침술로 치료했을 때 증상이 완화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케겔 운동으로 치료하는 '대조군'과 한의사가 20분씩 주 2회 4주간 침술로 치료하는 '연구군'으로 나누어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관찰기간을 포함해 총 16주이며, 이 기간 중 연구 참여자는 대조군의 경우 2회, 연구군의 경우 11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번 임상연구 참여자에 대하여는 연구와 관련한 진찰비가 무료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031)219-4267

<아주대병원> http://hosp.ajoum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