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협의회(회장·남궁전)는 17일 오전 9시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중국 산둥성 둥잉(東營)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둥잉시는 인구 179만명의 산둥성 직할시로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량 40억t 규모의 승리유전과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정부의 황하 삼각주 고효생태(高效生態)경제구와 유엔의 국제녹색산업시범구로 선정돼 개발중인 도시다. 문의:(032)245-4245

경기도는 해외유명규격을 획득하려는 도내 중소기업에 업체당 500만원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안내는 도(道) 인터넷 홈페이지(www.kg21.net) 또는 경기도무역진흥과(031-249-246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퇴직한 수출분야 경험자와 무역 관련학과 전공 미취업자를 수출중소기업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수출현장 인력지원사업'에 참여 희망업체와 인력을 수시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해외 바이어 발굴, 무역금융, 수출보험, 통·번역, 인터넷 무역 등으로 파견기간은 6개월이다.
참여 기업에는 파견인력 1인당 하루 인건비 2만9천원의 80%인 2만3천200원과 부대경비 6천원씩이 지급된다.
문의: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 (031)290-6945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천48억7천400만달러로 지난해 12월말에 비해 20억5천300만달러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1월 상반월중 외환보유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한국통신의 해외채권(EB 및 BW)발행과 관련한 정부지분 매각대금 매입과 보유외환 운용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에 콜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살로먼스미스바니(SSB)는 16일 '주간 한국 경제'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의 1월 금융통화위원회 발표문 등을 분석한 결과, 한은이 상반기중 콜금리를 현수준(4%)으로 유지하고 하반기에 모두 0.5%포인트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