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설 성수품 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해 조기, 명태, 오징어, 김, 고등어, 갈치 등 6개 품목의 수급과 가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 기간에 매일 조기 560t, 명태 1천180t, 오징어 1천680t, 김 28만속을 시장에 풀어 공급량을 평소의 2배로 늘리고 최근 가격 오름세인 갈치와 고등어는 같은 기간 각각 189t, 453t을 수급에 따라 시장에 방출할 예정이다.

인천농협본부는 17일 카드 이용대금의 0.2%를 기금으로 기탁, 환경보전을 위한 각종사업을 지원하는 '녹색연합 환경사랑카드'를 발행, 최기선 인천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발급했다. <사진>
녹색연합 제휴카드는 제휴기금의 적립외에도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항공 마일리지, SK주유소 이용시 1.5%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농협은 17일 인터넷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고객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안철수 연구소 제휴아래 인터넷 뱅킹상 통합PC보안 솔루션인 'V3클리닉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농협인터넷뱅킹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작동, 바이러스와 보안취약여부를 진단하게 되며 '방화벽'이란 콘텐츠를 클릭할 경우 실시간으로 해킹차단을 가능토록해 안전한 금융거래를 보장한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는 경기벤처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청의 지원을 받아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4일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T KOREA 2002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설치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국내외 IT업계 대표들과 정보분야 최고 담당임원 및 관계자, 구매담당자 등 2만여명이 참가할 이번 전시회의 경기도관에는 전체 부스(500개)의 20%인 10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벤처협회(031-259-7240)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031-259-78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