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는 21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에 현 김진만(64·동건공업 대표이사)회장을 재선임했다. 김 회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고 지난 2000년 1월 제5대 회장에 취임해 협의회를 이끌어왔다.
김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남동공단 입주업체들이 지역과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단입주 업체들의 협의회 가입을 유도하고 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점인 출퇴근시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인천시 및 공단본부측과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