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시장상인들이 불에 타버린 점포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2시8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불이 났지만 새벽 시간대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시장 내 젓갈 파는 점포 25곳(면적 208㎡)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환경미화원 김모(45) 씨는 "청소를 하려고 어시장 안으로 들어가다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