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에 접속해 도내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주요 교통혼잡지역 172곳에 CCTV와 웹 카메라 등을 설치해 해당지역의 교통상황을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속도로.국도 위주로 제공되던 교통정보에 봉담-과천 도로와 자유로, 일부 개통도로 등 213㎞ 구간을 추가해 도내 모든 도로 1천503㎞ 구간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접속자가 평소 주로 이용하는 도로나 관심도로를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설정하면 교통정보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