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2010년 동계 중국 베이징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단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경인일보=김신태기자]경인일보사와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이 공동 주최한 2010년 동계 중국 베이징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단(9기)이 17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베이징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단은 이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집결한 뒤 간단한 점검 후 베이징으로 출발했으며, 중국 베이징 민항관리간부대학(3성급 호텔)에 여장을 푼다.

연수단은 30일까지 13박14일간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중국어 연수를 받으며 방과후에는 쯔진청과 왕푸징 거리, 완리창청 등 중국 유적과 관광명소를 탐방,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엄익수 육성재단 이사장은 출발에 앞서 "베이징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는 국내 최고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중국어 연수는 물론 중국의 어제와 오늘을 체험할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청소년 여러분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