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 소속 심재철(오른쪽)·장제원 의원은 17일 "독일이 통일되면서 수도 기능이 베를린과 본으로 분리돼 상당한 비효율과 낭비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함께 내일로' 소속 의원들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녹색성장과 독일통일, 수도분할이라는 세가지 테마를 갖고 독일과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