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정부합동 설명
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인천시, 신용보증기금 등 1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2조2천483억원 규모의 정부 중소
기업 정책자금 지원계획과 인천시의 지역중소기업 육성시책 등에 대해 설명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자금 등으로 연내에 2천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표에 나선 산자부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부품·
소재 R&D 지원사업에 1천14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종합기술지원사업
에 150억원, 산업기반기금 융자에 700억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측은 운영활성화를 위해 현 조성액 390억원을 오는 2004
년까지 585억원으로 늘리고 서북부지역에도 출장소 개설을 검토중이라고 설
명했다.
"중기자금 연내 2천억 지원"
입력 2002-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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