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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전 대표는 ▲복지와 교육이 강한 경기도 ▲아래로부터 경제를 통한 경기도의 경제 자립 ▲분권과 주민자치로 명실상부한 경기도자치시대 개막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특히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누구나 당당하게 요구하고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보편복지, 공동체 복지, 녹색복지 등 이른바 '세박자 복지'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보편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보육시설 1천개 확충 및 도 전역에 '희망교육특구' 지정 등을 통해 공교육 혁신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이와함께 그는 복지경제 실현과 관련해 "지금 경기도가 벌여놓은 15조원 규모의 토건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복지사업으로 되돌릴 것"이라며 "자본금 6천억원 규모의 도민은행을 만들어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