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8일 올해 우선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을 마련,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류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2일 전체 회의를 소집해 올해 지역신문 지원방식 개선안을 의결한 뒤 26일 심사소위를 거쳐 심사기준안을 최종 확정했다.
 
   개정된 심사기준안은 지난 지역신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자문위원회 운영 여부와 공익사업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기준 항목에서 제외했으며, 지역신문 운영과 관련한 범법행위 등 요건도 일부 조정했다.
 
   그러나 4대보험 가입 여부와 조세완납 여부, ABC협회 부수검증 참여 등 기존의 우선지원조건을 필수지원조건에 준하는 식으로 평가를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