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성철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진공 홈페이지상에서 중소기업 스스로가 중진공 정책자금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 가능 업체로 판단된 경우 가장 적합한 자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사이버 정책자금 융자도우미'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정책자금 사이버 융자 도우미는 중소기업이 점검 단계별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중진공의 융자 제한 사유 해당 여부를 판단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점검 단계별로 융자제한 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는 융자 불가 메시지가 뜨고 서비스는 종료되며, 융자제한 기업 여부를 판단하는 단계를 해당사항 없이 통과한 기업은 최종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용도를 선택하면 업력·영위업종·자금용도 등을 종합 판단해 가장 적합한 자금이 추천된다.

정책자금 사이버 융자 도우미는 또한 웹페이지 회원가입없이 업체명과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중진공에서 자금융자 경험이 있는 업체는 주소 등 업체 기본정보가 연동돼 한층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서비스 오픈 초기임을 감안해 이용 기업의 불편 및 건의사항은 수시로 접수해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책자금 융자 도우미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기업온라인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