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성철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박정배)는 용인시와 공동으로 오는 5월 5일부터 12일까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와 알제리 알제 두 지역으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 업체는 현지 상담회를 통해 1대1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용인시는 이번 통상촉진단에 바이어 알선,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50%) 등을 지원키로 했다.

요하네스버그는 53개 전체 아프리카 국가 GDP의 27%를 점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 시장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상공업도시이고 알제리는 육·공·해상교통의 요지로 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이나 용인시에서 할 수 있다. 문의: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031-259-7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