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점프' 5년간 8300억 투입
자사고 6곳으로 확대·중학 성적이력관리
입력 2010-02-17 23:23
지면 아이콘
지면
ⓘ
2010-02-18 1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경인일보=강승훈기자]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인천 학생들의 성적을 총체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 학력신장 체제 구축, 배려계층 학생 지원, 교원전문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학력향상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자체 예산과 정부 특별교부금, 시비, 민간 자본 등 총 8천3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명품 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2014년까지 자율형 사립고를 최대 6개교까지 신설 또는 전환시킬 계획이다.
또 초교생 영재학급 확대, 중학 성적이력 관리제 실시, 고교 대학진학지원센터 운영 등 교육 과정별 체계적 학습 지원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다 불우한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도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전체 입학정원 20% 이내에서 자율고 선발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아울러 각급 학교의 교원을 정기적으로 평가, 부적격 교사를 퇴출시킴으로써 교사의 능력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교단의 신뢰성 확보에도 주력키로 했다.
동시에 공교육의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0교시 수업', 야간 자율학습과 같은 강제적 교육 여건을 철저하게 배제한다는 계획이다.
권진수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과거 인천교육은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성취를 갈망하는 교육 가족과 지역주민의 기대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 학력신장 체제 구축, 배려계층 학생 지원, 교원전문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학력향상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자체 예산과 정부 특별교부금, 시비, 민간 자본 등 총 8천3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명품 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2014년까지 자율형 사립고를 최대 6개교까지 신설 또는 전환시킬 계획이다.
또 초교생 영재학급 확대, 중학 성적이력 관리제 실시, 고교 대학진학지원센터 운영 등 교육 과정별 체계적 학습 지원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다 불우한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도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전체 입학정원 20% 이내에서 자율고 선발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아울러 각급 학교의 교원을 정기적으로 평가, 부적격 교사를 퇴출시킴으로써 교사의 능력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교단의 신뢰성 확보에도 주력키로 했다.
동시에 공교육의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0교시 수업', 야간 자율학습과 같은 강제적 교육 여건을 철저하게 배제한다는 계획이다.
권진수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과거 인천교육은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성취를 갈망하는 교육 가족과 지역주민의 기대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인터뷰 / 이재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2010-02-17
-
인천 학생들 '공부의 신' 만들기… 학력향상 종합대책 내용은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