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해민기자]김상곤 교육감 탄압 저지와 민주적 교육자치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회원 100여명은 11일 오후 수원지검 앞에서 '김상곤 교육감 검찰 기소 규탄' 집회를 열고, "김 교육감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김 교육감 기소는 명백한 정치탄압으로 검찰의 지방자치 선거 개입의도를 의심케 한다"며 "일단 기소하면 무죄의 결과에 아랑곳하지 않는 식으로 오직 정치권 입맛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