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주택매입 임대사업의 대상 지역을 지난해 과천과 광명, 광주 등에서 올해 안성, 여주, 오산, 이천지역까지 범위를 확대시켰다.
올해 매입분을 포함하면 경기본부가 공급하는 세대수는 총 6천172호에 이른다. 경기본부는 또 올해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저소득 신혼부부, 소년소녀가장 등 2천860호를 임대 또는 전세 공급할 계획이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및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자, 장애인 등에 960호를 공급하고, 혼인 5년이내이고 그 기간중 임신중이거나 출산한 자녀가 있는 세대주 등에 930호를 임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중인 신혼 부부에게도 출산한 자녀가 있는 세대주와 동등한 자격을 부여한다.
소년소녀가장가정의 경우에는 150호를 무상 공급하는 한편 대학 봉사 동아리와 연계해 멘토링 활동을 전개해 입주 소년소녀가장들의 학습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가구 주택 매각을 희망하는 경우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태조사 등을 거쳐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임대주택 희망자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며 대상자를 선별, 5월부터 계약 및 입주가 이뤄진다. 문의:(031)250-8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