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비치호텔이 최근 호텔 전반에 걸친 새단장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19일 송도비치호텔에 따르면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준비의 일환으로 그동안 호텔 외벽 페인트공사, 로비 인테리어 공사및 객실 전층의 고급화 공사를 완료한 후 이날부터 말끔하게 새단장한 12층 부페 레스토랑과 양식당의 운영을 시작했다.
호텔측은 우선 한식당에서 새봄맞이 특선메뉴로 춘정식(3만7천원)과 비빔 정식밥(1만1천원)을 준비했다. 춘정식은 특별죽과 청정야채, 두릅초회, 민물장어구이, LA갈비구이, 왕새우구이, 모듬튀김, 모듬봄나물, 된장찌개, 조기구이, 진지와 탕, 수정과, 과일로 구성된다.
또 일식당에선 봄꽃정식과 옥도미소금구이, 옥도미 양념구이(각 4만2천350원)를 선보이며 봄꽃정식의 경우 기자메야채, 계란찜, 생선회, 모듬튀김, 생선초밥, 오싱꼬, 된장국, 우동, 과일로 메뉴가 짜여진다. 호텔측은 월드컵 개최기념으로 세계 각국 요리축제를 준비하는 등 15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고급화 공사를 통해 호텔을 찾는 손님들은 12층 뷔페식당과 양식당 등에서 인천앞바다가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속에 더욱 넓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및 문의:(032)832-2000.
송도비치호텔 새단장 '손님맞이'
입력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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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1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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