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진혁기자]경기도에 올해 주택 15만9천호가 공급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공공 9만8천호, 민간 6만1천호 등 15만9천호의 경기도 주택공급계획(경인일보 3월 5일자 2면 보도)을 승인했다.

이는 지난해 공급목표 12만1천호보다 31.4% 늘어난 물량으로 전국 주택공급물량(40만호)의 40%에 달한다. 계획 물량은 화성 동탄2, 부천 옥길, 평택 고덕, 시흥 은계, 남양주 진건 등 11개 지구(5천334만1천㎡)에 공급된다. 이 중 저소득층 공공임대 주택은 5만6천9호가 공급되고, 뉴타운지구 내 주거환경개선 물량과 택지지구내 저탄소·친환경 주택물량도 다수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