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조영달기자]경기도시공사가 대한민국 최고브랜드로 선정됐다.

도시공사는 29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도시개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지난 2월 22일~3월 5일까지 전국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에 대한 인터넷 조사를 통해 이날 최종 선정 브랜드를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2010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기업과 공기업, 지자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독특하고 차별화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수상 업체와 기관이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꾸준히 브랜드를 관리하고 브랜드 중심 경영을 정착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차별되는 도시 콘셉트와 글로벌 디자인 구현을 통해 '광교 명품신도시'를 탄생시켰고 동탄2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남양주 진건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과 가평 전원형 명품주거단지 조성, 산업단지 조성, 뉴타운 개발사업, 전세임대주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산단'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주택'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