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7일 하이닉스이사회에 회사 분할안에 대한 승인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회사 분할안에 대한 채권단의 결의 내용과 함께 하이닉스 이사회에 승인을 요청했다”며 “회사측에서 조만간 이사회 일정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채권단의 승인 요청에 따라 이번주 중 이사회를 개최해 채권단이 제시한 분할안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달중 매각 주간사가 선정되는 등 매각방침이 굳어진 서울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이 있다고 7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다음달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서울은행에 대한 입찰안내서가 나오고 내부 정보가 공개되면 합병시 시너지 효과가 있는 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은행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서면 인수작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1일까지 청사내 '우수제품 무료전시장' 입주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인천중기청 1층에 위치한 무료전시장에는 현재 46개 우수중소업체의 제품 290여점이 전시중이며 1년을 주기로 제품을 교체·전시한다. (032)450-1114

◆ 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이 승인된 이랜텍의 주식매매가 9일부터 시작된다고 7일 밝혔다.
이랜텍은 지난 82년 설립된 전자부품제조업체로 휴대폰용 배터리케이스인 '배터리팩'과 리모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의 90% 이상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천105억원, 경상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고 자본금은 53억원으로 대표이사 등 10명이 지분의 51.7%를, 기은캐피탈이 1.9%를 보유하고 있다.

◆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월드컵대회를 전후해 외국인관광객의 소비자피해가 증가할 것에 대비, 10일부터 7월10일까지 '외국인 소비자 특별상담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문의전화는 영어 (02)3460-3331/3146, 일어 3460-3255, 중국어 3460-3464, 불어 3460-3151 팩스((02)3460-3180, (02)529-0408)와 e-메일(master@cpb.or.kr)로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