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매탄주공2단지(신매탄)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수원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추진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17일 시와 조합측에 따르면 현 신매탄아파트 소유주 2천916가구중 81%인 2천388가구로부터 재건축동의를 받아 16일 재건축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매탄주공2단지는 지난해 6월 재건축을 위한 창립총회를 거친후 두산·코오롱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4천500여가구의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