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성철기자]'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맛깔난 떡을 만듭니다'.

수원시 권선구 소재 (주)떡메마을(사진)은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을 생산하는 업체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꿈이 있다.

(주)떡메마을은 먼저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떡'을 생산하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100% 국내산 쌀과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맛은 기본이고 영양만점의 떡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좋은 품질의 떡을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서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 식품위생과 안전성에서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개인 및 기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특히 학교를 비롯해 군부대와 장례식장, 기업체 구내식당 등 단체급식소에서 대량의 물품 요청이 밀려들면서 꾸준한 매출상승을 기록하며 수원시를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떡 생산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경기미를 주로 사용하면서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 지역 경제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떡메마을은 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불우이웃과 단체 등 30여곳에 떡국떡, 모시떡, 떡볶이떡 등 1천㎏가량을 기부했고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자 순이익의 5~10%를 적립,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주)떡메마을 박병일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