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고양/김재영기자]고양시가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 부지내 업무·숙박시설 용지가 공개입찰 방식으로 민간에 전량 매각에 나선다.
시는 국내 건설경기 위축으로 토지 매각에 어려움을 겪은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 부지인 업무·숙박시설용지 10개 필지 13만991㎡를 공모에 의한 수의계약 방식에서 공개입찰로 변경,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매각될 부지는 킨텍스 제1· 2전시장과 현대백화점, 스포츠몰, 아쿠아리움, 차이나타운과 한류월드 테마파크 등이 인접한 킨텍스 최대 상권지역으로 불리는 노란자위 땅이다.
또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가 너무 커 접근키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는 4개 블록 부지를 10개 필지로 분할, 공급키로 했다. 이 부지의 지정 및 허용 용도는 업무·숙박·주거판매 시설로 건폐율은 50~60%에 용적률은 800~900%다.
매매 예정가는 3.3㎡당 1천100만원에서 1천400만원이고 주거시설이 포함된 업무시설은 1천600만원 선이다.
매각 접수는 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입찰서를 접수받고 24일 낙찰자 결정을 거쳐 다음달 5일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입찰 참여자는 사전에 온비드에 회원등록과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만 입찰이 허용되며 입찰가의 10%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낙찰자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매매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킨텍스 업무·숙박시설 부지 매각
고양시, 공개입찰방식 13만㎡ 23일까지 접수
입력 2010-06-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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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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