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가진 대규모 수출상담회에서 지난 6일 하룻동안 1천932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7일 밝혔다.
월드컵과 연계해 이날 가진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500개 업체와 일본·미국·호주·파나마 등 30여개국 3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 총 8천250만달러의 상담을 통해 34건 1천932만달러를 계약했다.
이날 행사는 비즈니스 미팅(수출상담)을 기본으로 하고 참가하지 못하거나 정확히 타깃 바이어를 찾지 못한 업체들을 위해 2천여개사의 카탈로그와 40여개사의 상품을 전시하는 입체 상담회로 운영됐다.
미국 벡커(Becker) 컨설팅사는 국내 씨스콤사(수원)와 700만달러 규모의 물품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온 갈란트 일렉트로닉스사는 진두코리아(고양)와 연간 200만달러의 자동차 부품을 OEM 방식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이날 상담은 자동차 부품, 건설기계, LCD 모니터, 에어 콤프레서 등 바이어의 관심품목 위주로 이뤄졌다.
한편 도는 오는 10·12·17일 3차례 수출상담회를 개최, 월드컵 기간에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경제 월드컵 道 수출 '휘파람'
입력 200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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