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진혁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5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와 '특성화전문계고 자율교육과정 모델개발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업마인드 제고 ▲채용환경 및 산업별 고용전략 ▲중소기업 취업전략 등 맞춤형 취업교육 및 중소기업 진로 지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수원정보과학고 취업준비반 5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및 인사담당자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우수산업 인력 양성·공급을 위해 실무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최근 채용 및 고용동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학연 연계를 통해 전문화 및 특성화된 맞춤형 기능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고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준비생의 매칭을 통해 일자리 창출·알선 및 취업률 제고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고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발굴과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