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과천시 중앙동 74 일원 과천주공11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 컨설팅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과천11단지 재건축을 위한 컨설팅사 입찰설명회는 지난달 29일 공신력과 전문성을 가진 공기업 컨설팅사를 대상으로 실시돼 주공이 선정됐다는 것.

이 아파트단지는 대지면적 1만3천600여평에 5층 16개동으로 지난 83년 지어졌으며 북측에 관악산이 위치하고 과천전철역과 뉴코아백화점, 킴스클럽과 과천고, 과천여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재건축단지로 관심을 모아왔다.

주공은 앞으로 11단지의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조합결성, 사업승인 등 초기단계부터 마무리사업까지 자문역할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