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여주/박승용기자]여주군의회는 8일 제170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를 열고 제6대 전반기 의장에 한나라당 김규창(55)의원을, 부의장에 민주당 장학진(57)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에서 김규창 의장과 장학진 부의장은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됐다.

제5대에 이어 2선으로 당선된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심없이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군의회는 이날 오전까지 부의장 선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개원이 1시간 이상 늦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