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전상천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산·학·연 연계 강화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연구회 결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연구회를 결성·운영할 수 있도록 자금을 각 400만원씩 지원한다.

각 연구회 활동은 공동연구 과제 기획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동마케팅 기획 등 산학연 협력 아이템 및 경기도 과학기술관련 정책 제안 등을 발굴하고 수렴하거나 중앙정부 또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의 공동참여, 기술 라이선싱, 위탁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는 내용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소재하는 기업 재직자나 수도권(경기·서울·인천 등) 소재 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 연구(지원)기관에 재직하는 연구원, 기타 관련 전문가 등을 회원으로 하여 구성된 조직이다.

각 연구회는 법인격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단 회원 구성이 산학, 산연, 산학연중에 해당돼야 한다.

진흥원은 지난 5월 3개 연구회를 추가 결성하는 등 모두 8개 연구회를 운영중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말까지며 자금 소진시 조기 마감한다. 문의 (031)888-9866, 이메일 skolla@gstep.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