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조영달기자]경기도는 15일 인도의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UPL사(United Phosphorus Ltd.)와 화성시 장안2단지내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챈더 야라포투 UPL 아·태본부 총괄 전무이사, 이문기 UPL Korea 대표이사간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UPL은 올해 하반기에 장안2단지에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조를 위한 시설을 착공,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UPL의 투자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