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명품 내·외장 전문 혜종건업(대표·이호곤)은 식물성 천연재료를 도장한 '벰베(BEMBE)'사의 친환경 목질 벽장재 '엔드 그레인(END GRAIN)'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엔드 그레인은 원목을 나무의 섬유가 지나가는 방향과 직각인 횡단면으로 잘라 나이테 무늬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으로 가로 23㎜, 세로 69㎜의 나무조각을 짜맞춰 천연 자연질감이 살아있는 벽장재다.

이 제품은 오크 원목에 연기로 훈제하고 세련된 느낌의 색을 가미한 '오크 스모그'와 원목 그대로의 색을 살린 '오크 내추럴' 2가지 컬러와 2가지 패턴이 있어 총 4가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전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돼 나무의 자연 느낌 그대로를 느낄 수 있고 두께가 18㎜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드 그레인'은 특화된 공간의 품격 있는 디자인 연출을 위해 개발돼 이미 일산의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 모델하우스 등에 설치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혜종건업은 디자인의 기본가치인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을 요구하는 주거공간, 학교나 유치원, 아파트 특판 등 다양분야에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엔드그레인'은 친환경 목질자재이기 때문에 콘크리트의 독성을 막아주고, 습기가 많은 여름엔 습기를 빨아들이며, 건조한 겨울엔 습기를 내놓아 나무 특유의 습기 조절 기능도 있어 실내 공기를 오랫동안 깨끗이 유지할 수 있다. (문의: 02-548-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