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북측이 임진강 상류 댐 방류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에서 과다하게 해석하는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북측의 임진강 상류 댐 방류계획 통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방류계획 통보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현재까지 임진강 상류 댐을 방류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어제 방류계획 통보 이후에 추가 통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전날 "북측이 오늘 오후 군 통신선을 통해 우리 측에 '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오늘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통일부 "'北방류계획 통보', 과다해석 적절치않아"
"방류 정황 없어..추가통지 없어"
입력 2010-07-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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