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된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크고 출하가 지연되면서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던 애호박, 상추, 오이, 사과(아오리) 등 채소류와 과일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날 애호박의 경락가격은 상품 10㎏ 기준 1만3천원으로 지난주(7일전) 2만원에 비해 35%인 7천원이 하락했다. 청상추는 4㎏에 7천원으로 65.2%인 1만3천100원이, 오이(취청)는 10㎏에 1만9천원으로 19%인 4천400원이, 쑥갓은 4㎏에 5천800원으로 47.3%인 4천700원이 각각 떨어졌다.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