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이 16년만에 신입사원 수련회를 재개했다.

INI스틸은 지난 82년부터 4년간 실시하다 중단했던 신입사원 수련회를 부활, 지난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강원도 오대산에서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회사가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되고 회사명도 과거 인천제철에서 INI스틸로 바꾼 뒤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정석수 대표이사 부사장도 참여, 이날 CEO 특강을 가졌다.

정 부사장은 특강에서 “국내 철강산업의 선두주자 INI스틸의 사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21세기 철강산업을 주도하는 리더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련회에는 팀워크 강화를 위해 오대산 등반 및 산악자전거(MTB) 타기, 래프팅, 국궁 제작 및 활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