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서울시 8차 동시 분양에서는 1천265가구
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시는 8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13개 사업
장, 1천967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265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동시분양 물량중에서 지난 4차부터 부활된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
되는 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분양분의 61%인 772가구로 이
중 386가구가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청약권이 주어진다.
8차 동시분양부터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실시돼 아파트를 분양받은후 계약일
로부터 1년내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므로 분양권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수
요는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장은 대부분 소규모 아파트나 연립주택을 중심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
을 진행한 사업장으로 성동구, 성북구, 양천구, 강서구, 송파구, 강남구
등 서울전역에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대림건설과 현대리모델링이 리모델링 공사를 맡는 압구정 구현대아파
트 65동 아파트는 서울시 동시분양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분양가가 평당 2천
만원을 넘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9일, 서울 무주택 1순위자 청약접수는 다음달 2일
로 이번 동시분양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
(http://housing.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다음달중 입주가 예정된 서울시내 아파트는 9개 단지, 7천386가구로
집계됐다. <연합>연합>
서울 8차 동시분양 1265가구 분양
입력 2002-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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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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