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호기자]인천시가 여성 창업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선다.

시는 '여성창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까지 1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신설하거나 확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우선 다음달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에 여성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창업 전문가들을 배치, 지역 창업준비 여성에게 관련 정보와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한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