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송수은기자]민주당이 경기도내 51개 지역 가운데 39명의 위원장을 선정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3일 성남시 수정구에 김태년 전 국회의원을 비롯, 안양 동안을 이종태, 부천 소사 김상희, 평택갑 황우철, 고양 덕양갑 박준, 고양 일산서구 김현미, 화성을 이원욱, 용인 수지 김종희, 김포 김창집 등 9명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조직강화특위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과 20일 30개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

수원 장안 이찬열, 수원 팔달 이대의, 수원 영통 김진표, 성남 분당갑 박광순, 성남 분당을 김병욱, 의정부갑 문희상, 의정부을 강성종, 안양 만안 이종걸, 안양 동안갑 이석현, 부천 원미을 설훈, 부천 오정 원혜영, 광명갑 백재현, 평택을 정장선, 양주·동두천 정성호, 안산 상록을 김영환, 안산 단원갑 천정배, 고양 일산동 유은혜, 구리 윤호중, 남양주갑 최재성, 남양주을 박기춘, 오산 안민석, 화성갑 권혁운, 시흥갑 백원우, 시흥을 조정식, 군포 김부겸, 하남 문학진, 용인 처인 우제창, 광주 소병훈, 포천·연천 이철우, 양평·가평 김봉현 등 30명이다.

이밖에 수원 권선, 성남 중원, 부천 원미갑 등 12개 지역위원장 미확정 지역은 25일까지 단수 추천 또는 경선 등을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9일부터 진행된 도내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51개 지역구에서 92명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