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사정원기자]민주당 안민석(오산) 의원은 26일 세교-세마지구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교지구내 문시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 7월 안 의원이 진행한 학교순회 간담회로 확인된 교육과 교통문제로 인한 주민의 피해 등과 관련, 해결된 문제점과 추후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안전망 확충 및 교통안전 확보, 대중교통 확충, 세교지역 고교 신설, 고속도로 소음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고교 신설과 관련, 안 의원측은 2012년 3월 삼미고교가 개교되는 만큼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중교통 확충 문제에 대해서는 세교지구를 거치는 강남행 광역교통버스 노선의 국토해양부 승인이 가시화되고 있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세교·세마지역 주민의 고통과 불편을 생생하게 알게 됐다"며 "현재 추진중인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