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10명 중 6명 이상이 자신의 연봉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들어 취직한 359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3%(226명)는 자신의 능력에 견줘 볼 때 지금 받는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이들은 만족스러운 연봉으로 지금보다 평균 835만원을 더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남성은 1천70만원, 여성은 624만원을 제시했다.
한편, 더 많은 연봉을 받을 방법으로 '이직'을 꼽은 사람이 51.3%로, 지금 직장에서 더 열심히 일해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사람(42.5%)보다 많았다.
신입사원 63% "내 능력보다 연봉 낮아"
입력 2010-08-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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