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송수은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가 지난 26, 27일 이틀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올바른 의정활동 방향의 정립을 위해 경기도 복지정책에 대한 주요과제 및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외부강사의 강연, 집행부 공무원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서울대 구인회 교수, 보건사회연구원 신윤정 박사 등 4명의 전문가를 초빙, 도 복지정책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복지재정 확충', '저출산 문제', '장애인 복지', '무한돌봄 사업'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도 복지정책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한편, 도의원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 복지분야 전문가 등 30여명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교환으로 향후 도 저소득계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 복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보건복지공보위는 연찬회를 끝마친 뒤 고양시 킨텍스를 방문, '2010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DEX)'를 참관했다. 국내외 143개 기업이 참여, 건강용품을 비롯, 고령친화 용구, 장애인 보조기구, 헬스케어, 요양 서비스 등 노인 및 장애인 등이 많이 사용하는 관련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체험함으로써 향후 복지시설의 장비 보강이나 지원 등과 관련해 효과적인 지원방안 제시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