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10분께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내리막 길에서 군내면 방면으로 달리던 15t 트럭이 앞서 가던 소나타 승용차 등 차량 3대와 추돌했다.
트럭은 이어 길 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강모(42)씨와 소나타에 타고 있던 백모(68.여) 등 2명이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트럭이 거의 멈춰섰을 때 앞서 가던 소나타 승용차 등을 들이받았고 주차된 차량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다.
경찰은 트럭 제동장치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