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경진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성장이 빠르고 수확량도 많은 장미 신품종 '락파이어'와 '비너스'를 개발했다.

기술원은 8일 "락파이어는 일반품종보다 수확기간이 절반 가량 짧고 수확량도 20%이상 많으며, 비너스는 절화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장미 신품종 30종을 육성, 100만주를 농가에 보급해 외국품종 사용에 따른 로열티 12억원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