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조영달·이경진기자]경기도는 청년과의 소통을 위해 대학과 전통시장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이구동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구동성 프로젝트는 차세대 리더인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세대간의 소통은 물론 각종 경제정책에 청년층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이날 평택대학교를 비롯, 가톨릭대, 한세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5개 대학 30여명의 학생들과 수원 팔달문 시장, 영동 시장을 방문, 시장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팔달문 시장, 영동시장을 투어하고 지동순대 타운에서 시장상인들과 점심을 같이 하면서 전통시장활성화 및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토론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도 관계자는 "이구동성프로젝트는 좀더 개방적이고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청년층과 소통을 위해 만들었다"며 "도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년층의 경제 정책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청년층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김문수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에 위치한 섬마을 육도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1박2일 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발견'의 시간을 가졌고, 8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아주대 등 도내 7개 대학의 환경전공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살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남한강 일대에서 환경워크숍을 가지며 신선한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였다.
튀는 아이디어로 전통시장 활성화
道, 5개 대학 30여명 참여 '이구동성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0-09-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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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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