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성철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범규)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복구현장에 인력 및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기습 폭우로 현재까지 도내 20여개 중소기업이 폭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중진공 경기 지역본부는 지난 24일 20여명의 인력으로 긴급복구 인력지원단을 구성, 광주시 소재 피해기업 중 3개 기업을 방문해 피해 설비 점검, 원자재 정비 등 피해 복구작업과 함께 자금 지원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사진
특히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수해복구를 위한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지식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3.18%(변동금리)의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해당 지자체(시·군·구·동사무소), 또는 지방 중기청에 피해신고 후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자금신청을 하면 재해복구를 위한 정책자금 등을 5일이내에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지원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기업금융지원팀(031-259-7991, 7992, 79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