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송수은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8, 29일 양일간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11월에 시작되는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본예산 심의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 기법, 선진 연계·환승 교통체계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회를 열었으며, 실국별로 2011년도 주요예산 사업보고와 집중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됐다.
이와함께 건교위는 용인 경량전철 현장을 방문, 직접 차량 시승 체험을 갖고 수요자적 관점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주(민노·고양4) 건교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얻은 것들을 도정에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수요자, 그리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