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송수은기자]경기도의회 민주당이 노인들을 위한 1일 봉사에 나섰다.
민주당 고영인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10명으로 구성된 도의회 민주당은 4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앞서 이 시설의 김영기 원장으로부터 시설 설명과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듣는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 노인 봉사에 여념이 없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고영인(안산6) 대표는 "사람 중심의 노인복지 철학을 갖고 봉사하는 요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복지예산이 바람직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분기별 2차례 이상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인정 1~2등급을 받은 노인들을 수용하는 시설로, 현재 144명의 노인이 이 시설에서 거주중이며 75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