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기자]경기도는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15개 노선 27대의 광역버스를 증차,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증차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광역통행이 늘어나고 있는 수원, 용인 등 수도권 신도시 지역에서 강남, 여의도, 서울역, 사당역 등 환승거점지역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남부지역이 13개 노선 24대 증차되며 북부는 2개 노선에서 3대가 늘어난다.

수원시의 경우 ▲3000번(고색동∼강남역 ) 1대 ▲3001번(신갈∼강남역) 2대 ▲3002번(수원터미널∼강남역) 1대 ▲3003번(오목천교∼강남역) 1대 ▲3007번(수원터미널∼강남역) 3대 ▲5100번(경희대∼양재역) 3대 ▲7000번(신갈∼사당역) 2대 ▲7001번(수원터미널∼사당역) 2대 등이다

부천시는 ▲10번(옥길동∼여의도환승센터) 1대 ▲88번(대장동∼여의도환승센터) 4대, 광주시는 ▲5007번(흥덕지구∼서울역) 1대 ▲5006번(흥덕지구∼강남역) 1대 ▲9300번(도촌동∼서울역) 2대, 구리시는 ▲1115-6번(수택동∼잠실역) 2대, 남양주시는 ▲8002번(대성리∼잠실역) 1대다.

도는 운송업체의 차량 구입 및 운행개시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증편 운행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