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추성남기자]부천 약대동이 사통팔달(四通八達)의 편리한 교통망 형성에 따라 서울생활권에 진입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값 폭등 현상에 서울보다 시세가 저렴하고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서울에 인접한 부천 등 수도권에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부동산 시장의 환경 변화에 발맞춰 두산건설이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 '부천 약대 두산 위브' 분양에 나선다.
 
   총 1천843가구로 오는 2012년 1월에 입주 예정인 두산 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공급면적에 따라 84㎡~149㎡는 1구역으로, 84㎡~147㎡는 2구역으로 나뉜다.
 
   단지 인근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12년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중부경찰서역에 개통 예정에 있어 연장에 따라 '더블 역세권'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롯데·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도서관, 관공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동·상동 신도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두산 위브의 또다른 장점은 중동신도시 등 무려 5개의 도로가 인접해 신도시 조성과 맞물려 계획된 교통망의 수혜를 톡톡히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약대동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부천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신흥대로, 중동대로, 계남대로가 위치해 있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어느 지역이라도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약대동은 서울 도심에서 20㎞ 거리로, 약 2㎞ 이내로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 도심으로 이동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경인고속도로인데, 부천IC에서 경인고속도로 서울기점인 신월나들목까지 자동차로 약 5분 거리다.
 
   또 약대동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까지 5분 이내 거리며, 판교 방향으로 진입할 경우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이밖에 신흥대로와 중동대로, 계남도로가 약대동을 관통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는 2012년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돼 원미구 중동과 약대동, 상대동 일대에 교통여건이 개선되는데, 중동신도시와 약대동을 비롯해 7호선 주변 아파트가 역세권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신흥대로, 중동대로, 계남대로가 인넙해 '교통특구'로 이미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032)612-3030